DSR은 부동산 대출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조건 중 하나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개념입니다. DSR 뜻과 DTI 뜻 DSR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DSR이란?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연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말합니다.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소득 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율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개인이 1년간 갚아야 하는 담보, 신용대출 등 모든 부채의 원리금(원금+이자)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현재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포함해 1억원이 넘는 경우에 DSR 40%가 적용됩니다. 연소득 대비 원금과 이자의 합이 40%를 넘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DSR 40%에서 연봉이 5,000만원 일 때, 2,000만원 까지가 상환액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모든 대출의 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데요. DSR이 높을수록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DSR이 높다는 것은 대출을 통해 부담해야 할 원리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DTI란?
DTI는 Debt to Income Ratio의 약자로, 주택담보대출의 연간 원리금의 상환액과 기타 부채에 대해 연간 상환한 이자의 합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합니다.
즉, 연간 총 수입에서 대출 잔액을 상환하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다가 2022년 7월부터 DSR이 DTI를 대체하여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DSR과 DTI 뜻이 헷갈리신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DSR은 기존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까지 모두 고려한다는 것이고 DTI는 기존 대출 이자 납부액만 고려한다는것 입니다.
DSR 계산하는 방법
DSR = (모든 주택담보대출 연간 총상환액(원금+이자) + 기타 부채 연간 총상환액(원금+이자) / 연소득 X 100
예를 들어, 연간 총 수입이 5,000만원이고 연간 총 대출 원리금(주담대 연 원리금 + 기타대출 연 원리금)이 2,000만원인 경우, DSR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DSR = (2,000만원) / (5,000만원) = 40% 이 경우, DSR이 40% 입니다.
DSR을 계산해 주는 사이트도 많이 있으니 개념을 먼저 이해하시고, DSR 계산기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DSR의 영향
DSR이 높아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출을 통해 부담해야 할 원리금이 많다는 것은 대출 상환에 대한 부담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대출 상환액이 많아지면 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DSR이 높아지면 가계 부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대출 상환 부담이 높아지면 대출을 늘려서 대출 상환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DSR은 대출을 받을 때 꼭 알아야 할 용어입니다. DSR이 높아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고, 대출 상환 부담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DSR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상 DSR과 DTI뜻, DSR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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